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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ε 이야기/커피 N 잔

종종...

 

 

 

종종 잊는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쩌면, 마음먹은 것을 종종 잊어버리고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수가 늘어 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무엇인가 악착같이 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실행했던 그 시절...

왜 지금 나에게선 그 때의 마음을 찾을 수 없는 것일까...

 

글을 쓰려고 사진을 찾다가 몇 해전 나의 각오를 올리며 거창하게 출사표란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이 생각났다. 그 때도 나로썬 큰 다짐이었기에 다시 이 사진으로 나의 마음을 대신해 본다.

싸이에서 여기로 이사를 온 후, 이상하게(?)여기 글이 검색이 되어 글을 쓰는 일이 꺼려 진다.

글이라기 보단 일기에 가깝지만...

 

분명 올해를 시작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나 스스로 나에게 말했것만,

지금 나의 행동은 마지막이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다.

 

내일이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 말이다...

 

분명 누군가를 통해 나에게 끝임없이 말하고 있음에도 나는 그걸 듣고 싶지 않은 듯, 귀를 막아버리고 있다.

 

잊지 말자...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살아야 함을...

이번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을...

 

상처받은 마음조차 누군가의 신호임을 잊지 말고, 감사하자.

 

변화는 마음의 변화로 시작해, 실행해야 이루어 짐을 잊지 말자...

다시 일어나, 또 가자...

아직 끝나지 않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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