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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ε 이야기/커피 N 잔

2011년 8월 13일 싸이월드 다이어리...


바라던 기회가 다가오거나 꿈꾸던 순간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오히려 실수하거나 뒷걸음치기 쉽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는 걸 믿지 않았고 그래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수호천사의 손길이나 신의 도움은 그 순간을 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고 합니다.

뭔가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꾸는 그 자체가 수호천사와 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죠.

 

 

< 전기현의 씨네뮤직 2011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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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39초의 오프닝 멘트...

39초만에 그렇게 스르르 마음에 위로를, 용기를 얻는다.

끊임없이 꿈꾸고, 믿고,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

신에게 조차 감동 일 수 있는 것...

 

 

 

오랫만에 싸이월드에 로그인하고 싶어졌다.

여기로 홈페이지를 옮기면서 대부분은 비공개로 바꿔버렸고, 찾는 사람도 주인도 없는 한 때 핫한 인기를 누렸던 싸이월드는 그렇게 그 모습을 지키고 있었다.

 

거기 그렇게 처음 들어가니, 예전에 올린 글을 다시 볼 수 있는 란이 있다.

 

2011년 8월 13일...의 글이다.

 

그 땐 뭔가 많이 글을 썼던 것 같다. 지금은 그런걸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는  SNS들이 인기지만...

잃어버렸던 시간 속에서도 나는 여전히 살고 있었고, 늘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는 글들이 지금 읽어도 좋다. ^^;

 

처음 시작했던 나를, 지금에선 찾을 수 없는 순수한 열정을 그곳에서 만났다.

그래~ 다시 찾자.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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