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다니는 사람...
그것도 어려서부터 열심히 다니고, 소위 말하는 교회에서 봉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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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난주간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한다. 그것도 너무도 신이나 보인다.
그들의 가족 중에는 직분을 맡은 사람도 있다.
교회가 그걸 허락했다.
이것이 바로 교단에서 나오는 문제인가??
혼란 스럽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저질렀을 수 많은 죄들이...
내가 그들을 정죄할 수 없다.
영락없이 나 또한 죄인 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주일예배 기도자는 항상 한 주간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었던가...
상식적인 이성도 허락하지 않는 일을 스스럼없이 하는 사람들...
그런건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하지 않는 짓이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그냥 한다.
나 또한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인간은 죄인이 맞는 것 같다.
나는 그래서 내가 그리스도교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없나보다.
주님의 딸로 저질렀을 수 많은 죄들을, 비기독교인들이 어떻게 보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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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시는 주님때문에, 다시 기도한다.
주님!
저도 모르고 상처 주었을 저의 수 많은 행동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또한 저로인한 그들의 상처도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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